로커스홀딩스[37150]는 1.4분기에 25억원의 순익을 거둬 흑자로 전환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올해 1.4분기 매출액은 30억3천만원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당기순익 25억원은 작년 연간순익 11억7천만원의 2배에 이르는규모"라면서 "이는 영화.음반.게임 등 자회사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2일 임시주총을 통해 합병이 승인된 시네마서비스의 1.4분기 당기순익은 46억원, 지난해말 인수한 넷마블의 순익은은 4억8천만원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네마서비스가 합병되는 만큼 6월부터는 수익구조가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로커스홀딩스는 지난 22일 임시주총을 통해 회사 이름을 ㈜플레너스엔터테인먼트'로 바꿨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