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단행, 실적호전, 그리고 전자화폐 무선충전 특허 등 재료가 어우러지며 나흘째 상한가 행진을 벌였다. 전날보다 2,500원 오른 2만3,550원에 마쳤다. 자본잠식을 면하기 위해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90% 감자를 단행해 유동물량을 줄였다. 여기에 1/4분기 영업, 경상이익 흑자전환도 전망하고 있다. 충전소나 지하철요금소를 들르지 않고 이동통신 단말기에 전자화폐를 충전하는 장치 특허 취득도 장기적 모멘텀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한편 특허취득 자체만으로는 큰 의미가 없다는 지적이 있다. 대규모 설비투자를 위한 수백억원대의 자금유치가 필요하고 또 이 기술을 사주는 업체를 확보해야 한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