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업체인 LG카드가 오는 22일 증권거래소에 신규 상장된다. 지난 85년 설립된 LG카드는 일진다이아와 광주신세계, 한국콜마에 이어 올들어 4번째로 상장된다. 이에따라 전체 상장 기업수는 690개로 늘어나게 됐다. 이 업체의 주가는 개장 동시호가때 공모가(5만8천원)의 90∼200% 사이에서 결정된다. LG카드의 작년 영업수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조8천829억원과 6천533억원으로집계됐다. LG카드는 최대주주가 구본무 등 97명으로 전체발행주식(7천400만주)의 44.9%를보유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