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8일 씨엔씨엔터가 최근 외국인의 매물 출회가 지속되고 있어 수급 악화로 인한 주가 약세가 전망된다는 의견을 냈다. 현대증권의 김희연 연구원은 "외국인의 매도 이유에 대해 다양한 루머들이 돌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인된 내용은 없다"며 "1분기 내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됐던 독일 철도청과의 수출계약이 5월경으로 지연됨에 따른 실망 매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희연 연구원은 "해외 프로젝트 가시화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번 주말까지 주가 하락이 일단락 될 경우 재 매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