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정 세종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일 두산의 목표주가로 3만1천300원을 제시했다. 이 회사는 작년에 대규모 대손상각 처리 등으로 영업적자를 냈다. 그러나 추가적인 부실이 나타날 가능성이 적은데다 주력사업부의 업황 회복과전체 그룹차원의 성공적인 구조조정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또 차입금 규모의 축소로 올해 이자보상배율이 10년만에 처음으로 1배 이상을기록할 것으로 그는 예상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