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사상 최대의 거래량이 터지면서 급락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3억6천8백만주로 하이닉스(2억4천만주)를 제치고 거래량 1위종목에 랭크됐다. 종가는 전날보다 1백5원(9.45%) 떨어진 1천5원. 5일 연속 급락하면서 주가가 반토막이 났다. 이같은 주가급락은 채권단의 보유지분이 시장매물로 나오고 있기 때문. LG투자증권은 지난12일 1천8백76만주(1.63%)를 처분했다. 이에 앞서 채권단은 지난 11일 채권단 보유주식 8억6천5백만주(75.63%)중 2억8천2백만주(24.63%)에 대한 매각처분금지를 해제키로 결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