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도드람B&F는 1분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172% 증가한 382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도드람B&F는 또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억원, 2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말했다. 도드람B&F 관계자는 "사료사업의 경우 신규거래처 확보로 매출액이 늘었고 돼지고기 등 육가공사업은 지난해 투자를 본격화해 올해 1분기부터 매출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영업실적이 큰 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주가는 저평가됐다고 판단된다"며 "최근 주가관리를 위해 자사주 260만주 가운데 70%에 해당하는 180만주를 소각 결의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