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 김지현 애널리스트는 12일 코리아나에대해 표피성장인자(EGF) 화장품이 오는 8월부터 출시돼 신규 이익이 발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8천2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코리아나는 EGF 화장품의 개당 가격을 50만원, 월평균 판매량은 1만개를 목표로 제시했는데 이는 작년 9월부터 개당 20만원대의 럭셔리크림을 월평균 1만7천개를 팔았기 때문에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1.4분기 매출액은 작년동기대비 6% 증가에 그치고 경상이익은 법인세추납액과 재고자산 폐기손실 등에 따라 작년동기대비 22% 감소할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그는 그러나 2분기 이후 고가 화장품인 럭셔리크림의 판매호조와 EGF 화장품 출시로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1분기 실적발표 시점은 저점매수의 기회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