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무림제지는 무림제지가 AIG와 IFC(국제금융공사)의 지분 일부를 장외매매를 통해 인수해 주요주주가 됐다고 11일 밝혔다. 무림제지는 AIG와 IFC 보유 주식중 2백80만주를 인수,지분율은 종전 6.96%에서 22.08%로 높아져 주요주주가 됐다. 회사측은 그러나 이동욱 회장등 기존 최대주주의 지분 변동은 없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금융기관들이 이익실현 차원에서 지분을 정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