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장외 전자거래시장(ECN)에서 하이닉스반도체가 1백53만주의 거래량과 19억원의 거래대금으로 이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다. 매수 잔량도 45만주가 쌓여 가장 많았다. 하이닉스에 이어 거래량이 많은 종목은 하나로통신 삼성중공업 등이었다. 이강원 LG투신운용 사장이 신임 행장으로 내정된 외환은행도 1만5천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7위에 올랐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 삼성전기 강원랜드 순이었다. 굿모닝증권이 전날 매수잔량 1위에 이어 이날 2위를 기록했다. 다우기술과 1분기 실적이 호전된 텔슨전자 등도 매수 잔량이 많았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