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전기='어닝 서프라이즈'(실적급증)로 폭락장 속에서 급등했다. 전날보다 2백원(6.73%) 오른 3천1백70원(액면가 5백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6배 가량 많은 3백50만주가 거래됐다. 1·4분기 실적이 창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시장 매기가 몰렸다. 대우증권 이종승 연구원은 "1분기 경상이익이 당초 예상치를 33% 초과 달성하는 등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