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김윤정 애널리스트는 9일 바이오랜드의 실적 호전 전망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1만2천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바이오랜드는 기능성 화장품 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1.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이 20억원으로 작년동기 대비 33.2% 증가했으며, 경상이익은 7억3천만원으로 48.8%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신장세를 기록했다고 그는 말했다. 바이오랜드는 고부가가치 미백화장품 원료인 알부틴의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2년간 매출액 증가율이 35.8%, 경상이익 증가율이 70.1%에 달할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