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이준재 애널리스트는 9일 신한지주가 굿모닝증권과의 합병으로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목표주가를 2만1천500원에서 2만4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신한지주가 굿모닝증권을 인수하면서 주가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국내 금융시장이 은행위주의 대형화와 겸업화 추세에 있고 이는 곧 시너지효과 발생으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지난해 12월말 기준 굿모닝증권의 EPS(주당순이익)는 3천608원"이라면서 "현재 주가대비 PBR(주가순자산비율)수준이 1.9배로 업종평균 1.6배에 비해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목표주가가 7천500원에 이르면 점진적으로 비중을 축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