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은 부채비율 축소 등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2백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가 성공하면 부채비율이 2백74%선으로 낮아지며 현재 BBB-인 회사채 신용등급도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5천원이며 배정비율은 주당 0.1188,배정기준일은 4월29일이다. 구주주 청약일은 5월27,28일이다. 또 증자에 참여하는 투자자는 행사가격 5천원,표면이자율 10%인 신주인수권부사채를 2주당 1장(1만원권)을 받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