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소폭 흑자로 전환하는 등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가는 전날 상한가에 이어 100원, 2.86% 오른 3,600원을 기록했다. 개장초 9% 이상 오른 뒤 매매공방속에 상승폭을 줄였다. 컴퓨터수치제어장치(CNC) 사업부 구조조정에 따른 인건비 대폭 절감으로 비용구조가 개선되고 있다. 여기에 수년전부터 준비해온 단말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한양증권 성태형 연구원은 "지난해 CNC사업 실패로 대폭 실적 악화를 기록했지만 올해 단말기 등 주요 사업이 2/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라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1/4분기 매출이 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107억원에서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