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상최고의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되면서 상승했다. 주가는 전날보다 2,000원, 3.35% 오른 5만8,700원에 마감됐다. 지난달 20일 6만원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전날의 2.5배 가량인 33만주가 거래됐다. 이날 현대증권은 광고경기 회복으로 올 매출액이 전년대비 20% 증가한 5,846억원, 영업이익은 38% 는 1,177억원, 순이익은 52.4% 증가한 588억원을 기록하는 등 개국이래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방송 설비투자 기간에도 타사보다 투자부담이 적었고 효율적인 영업활동으로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보유한 컨텐츠가 컨텐츠 유료화시대를 맞아 수익성의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증권은 적정주가로 8만6,000원을 제시하고 강력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