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ECN시장에서는 하이닉스반도체와 케이씨텍,디아이, 미래산업 등 반도체 관련주로 매수세가 몰렸다. 하이닉스는 매수잔량 20만2천주로 1위였고 한국토지신탁(14만3천주), 케이씨텍(13만8천주), 디아이(9만주), 미래산업(5만9천주)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이날 장중 주가급등에 따라 매도세가 급감해 매도잔량이 쌓인 종목은 NSF(6천400주),SK글로벌(1천100주), 아남반도체(700주), SJM(480주)를 포함해 9개에 불과했다. 거래량은 하이닉스가 53만6천주로 가장 많았고 하나로통신(5만9천주), 아남반도체(5만2천주), 신원(4만주), 한국토지신탁(2만2천주) 등의 순이었다. 거래대금은 주가가 사상최고가를 기록한 삼성전자가 12억6천만원으로 단연 선두였으며 하이닉스(7억3천만원), 아남반도체(4억1천만원), 하나로통신(3억6천만원),삼성SDI(1억7천만원) 등이 순위에 올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92만8천주와 52억3천만원으로 전날에 조금 못미쳤으며 거래가 성사된 종목은 164개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