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분기 실적이 대폭 호전된 것으로 전망되면서 급등했다. 주가는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2만3,600원에 마감했다. 대한투자신탁증권은 최근 코스닥등록업체 가운데 이 업체가 지난 분기에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의 매출액 증가율과 순이익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대투는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가율과 순이익 증가율이 각각 331.3%와 945.5%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 증가율도 1,008.0%를 기록, 한성엘컴텍에 이어 두 번째로 증가폭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신용카드사에 대한 신규회원모집 일시 정지 제재 여파로 조정받은데 따른 반발매수세도 유입됐다. 지난달 27일 2만5,300원에 달하던 주가는 전날 2만1,100원으로 사흘만에 17%가까이 급락했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존 회원의 카드 발급 물량도 많이 쌓여 2개월간의 카드사 신규회원 모집 금지가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