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제자리걸음을 했다. 29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NDF환율은 1,329.50원 사자, 1,330.50원 팔자에 마감했다. NDF환율은 1,328.50/1,329.50원에 출발한 뒤 조금씩 호가 범위를 넓혔으며 1,329.50원에서만 거래가 체결됐다. 부활절 휴일로 매우 한산한 장세였다. 달러/엔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의 호전에도 불구, 부활절로 거래가 활력을 찾지 못하고 132.75엔을 기록했다. 전날과 거의 비슷한 수준. 미국 상무부는 2월 미국의 개인 소득 및 지출이 각각 0.6% 증가했으며 개인 소득은 2000년 12월 이후, 개인 지출은 2001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