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은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다우기술과 금양 등에 매수주문이 집중되고 있다. 오후 5시 현재 매수잔량 종목은 96개, 매도잔량 종목은 52개로 매수주문이 많으며 거래가 체결된 종목은 66개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매수잔량별로는 다우기술(3만7천주), 금양(2만8천주), 세원텔레콤(2만7천주),동원증권(2만3천주), 한국전력(1만6천주) 등이 상위에 올랐다. 매도잔량은 장미디어가 대표이사의 구속으로 이틀째 하한가로 추락한 가운데 3만6천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하이닉스(2만1천주), 한국토지신탁(1만주), 기라정보통신(9천주) 동양메이저(5천주) 등이 뒤를 이었다. 거래량은 하이닉스가 12만7천주로 가장 많고 외환은행(2만3천주), 조흥은행(7천주), 삼성물산(5천주), 하나로통신(4천주)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 상위종목은 삼성전자(1억8천만원), 하이닉스(1억8천만원), 외환은행(1억5천만원), 삼성물산(6천만원), KTF(6천만원) 등의 순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