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가 보유중이던 LG마이크론 지분 43만주(7.4%)를 매각했다. 회사 관계자는 28일 "LG마이크론 1백1만주(17.4%)중 43만주를 1백31억원(주당 3만5백원)을 받고 기관투자가에 넘겼다"며 "매각대금은 모두 차입금을 갚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마이크론의 최대주주는 LG전자(지분율 17%)로 바뀌었다. 이 관계자는 "지분 매각대금으로 차입금을 갚으면 차입금은 3천8백억원까지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