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현물시장을 이끌었다. 27일 주가지수 선물 6월물은 가격은 전날보다 3.65포인트(3.31%) 급등한 113.90에 마감됐다. 이로써 6월물은 직전고점인 지난 22일의 111.60을 돌파했다. 베이시스는 플러스 1.22로 마감됐다. 이 정도의 베이시스는 지난 99년 강세장 수준이다. 외국인은 2천7백14계약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5백76계약과 8백58계약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지수 옵션시장에서는 현물시장의 강세로 인해 콜옵션가격은 오르고 풋옵션가격은 떨어졌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