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의 매수규모가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27일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08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지난 21일 기록한 1,061억원을 25억원 넘어섰다. 반면 외국인은 625억원 순매도로 지난 2000년 4월 18일 630억원을 기록한 이후 최대 매도규모를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으로는 224억원어치를 처분한 강원랜드, 166억원의 KTF, 104억원을 기록한 국민카드 등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