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27일 씨오텍이 경쟁사에 비해 전반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6개월 목표주가를 2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씨오텍의 SW매출이 경쟁사에 비해 낮은 커스터마이징 제공으로 수익성이 높고 간접판매가 용이한 것으로 설명됐다. 특히 올해부터 부문수주제도가 도입돼 수익성 낮은 HW판매비중이 감소해 영업이익률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올해 3가지 신제품 출시 예정이라 민간 부문에서의 약진도 예상된다는 것. 유진데이타, 인컴아이엔씨 등 경쟁업체에 비해 그로스 마진, 개발비, 매출 순도 등에서 상당히 앞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단만 영업력 및 마케팅 능력이 경쟁사보다 다소 부족해 이에 대한 보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