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정현.전상필 연구원은 25일 현재의 경기국면에서는 매출과 순이익이 동시에 증가하고 있는 기업이 `기회와 위험'의 최적 투자 조합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매출액의 증가는 경기 회복국면에 외형적으로 성장해 최대 수혜자가 되기에 충분하다는 조건을 의미하고, 순이익의 증가는 구조조정을 성공해 질적으로 개선됐다는 증거로 작용한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또 순이익의 증가는 세계 투자회복이 동반하지 않으면 예상되는 완만한 경기 성장기에도 경쟁력을 확보해 기업가치를 계속해서 증대할 수 있다는 징표가 된다고 덧붙였다. 거래소시장에서는 한국카본 한라건설 태평양물산 하이트론 신세계 SK텔레콤 삼성전자 자화전자 한미약품 국민은행 중소기업은행 동아제약 삼성정밀화학 부산은행동일제지 현대백화점 서흥캅셀 삼보컴퓨터 한국단자 삼화전자 수출포장 제일모직 대덕GDS 한국제지 풀무원이 이에 해당됐다. 코스닥은 종근바이오 제일컴테크 위자드소프트 CJ39쇼핑 LG홈쇼핑 코미코 예스테크 대인정보 예당 대원씨엔아이 한국트로닉스 미래티비 한빛아이앤비 신세계건설한네트 CJ푸드시스템 국순당 이앤텍 한양이엔지 테크노세미켐 외환카드 국민카드 SBS 좋은사람들 나라엠앤디가 포함됐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