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는 23일 주주총회를 열고 박원진 사장과 현대택배의 강명구 대표이사 부회장을 새로 등기임원으로 선임하고 임기가 만료된 정재관 부회장을 연임시켰다. 정관변경 등 나머지 안건도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지난해 실적은 매출 27조1천485억원, 당기순손실 2천368억원으로 각각 확정됐다. 현대상사는 이날 정종훈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13명에 대한 승진인사도 단행했다.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무 鄭宗薰 柳福烈 李斗善 ▲상무 趙錫淳 盧永敦 ▲이사 朴鍾抗 ▲이사대우尹永一 朴明雨 金鍾元 白台鉉 金埈艮 元辰喜 金英旭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