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소폭 내렸다. 22일 국고채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떨어진 연6.46%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날보다 0.02%포인트 내린 연7.15%, BBB-등급도 0.02%포인트 하락한 연11.20%로 마감됐다. 은행권의 지준일이란 점이 작용, 거래는 많지 않았다. 금리는 재료에 민감하게 움직였다. 채권금리는 전일 미국 경제지표의 혼조세와 미국채 수익률 하락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이날 실시된 통안채 입찰규모가 3조5천억이라는 사실을 시장이 통화환수로 인식하면서 금리가 반등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