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증권은 21일 올해 통신관련 투자확대로 관련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유망업체로는 에이스테크, KMW, 단암전자통신, 영우통신, 다산인터네트 등이 거론됐다. 올해 통신관련 투자는 지난해 대비 5.3% 증가한 8조 6,000억원 규모로 전망돼 통신장비 업체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것. 하반기 이후 경기회복의 결과로 일반기업들의 통신투자가 증가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또 정통부가 관련산업 활성화를 위해 통신사업자로 하여금 전체 투자금액을 10조원까지 확대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 예상보다 18%이상의 통신 장비시장 확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