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눈치를 보며 소폭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선물에서는 전날 대량 순매수했던 포지션을 청산하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20일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오전 9시 27분 현재 16억원을 순매수, 이틀째 순매수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등에 대해서는 매물을 내놓고 있으나 은행주를 중심으로 매수규모를 늘리는 중이다. 코스닥에서는 최근 매수폭이 컸던 통신주를 중심으로 4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선물시장에서는 전날 5,625계약으로 올들어 두 번째 큰 순매수를 한 뒤 이날 차익실현에 나서며 1,980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