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9일 금리를 현행 대로1.7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으나 경기가 회복 국면에 들어섬에 따라 단기금리 인상가능성을 시사했다. 앨런 그린스펀 FRB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후 연방기금 금리를 1.7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FRB는 "미국 경제는 상당히 빠른 속도로 팽창하고 있다"며 이번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워싱턴 AP=연합뉴스) yung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