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증권 배현수 애널리스트는 19일 "레이젠은 올해부터 삼성전자에 캠코더용 LCD Assy를 공급함에 따라 매출액은 작년대비 129%늘어난 64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배 애널리스트는 "주요 사업분야인 BLU(백라이트유닛) 매출도 TFT-LCD 공급확대에 따라 1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캠코더용 LCD Assy는 288억원의 매출을기록할 것으로 보여 외형확대와 사업다각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인쇄방식도광판보다 생산공정,수율확보에 우수한 무인쇄방식도광판도 올해처음 선보여 2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거래처 확대에도 도움이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을 기준으로 레이젠의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25배에서 거래되는 등 적정한 수준이며 투자의견은 최근의 급격한 주가상승을 고려해 '장기매수'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