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타프시스템은 19일 매년 1분기는 신규제품 출시감소에 따라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 1분기는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PC게임과 군사시뮬레이션 전문개발업체인 타프시스템 관계자는 "올 들어 신규 출시한 게임과 군시뮬레이션 제작 등에 따라 1분기 매출액은 15억원 정도로 전년(4억원)보다 대폭 증가할 것"이라며 "순이익도 5억원 정도에 이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달 출시한 아동용 게임 `검정고무신'은 조만간 한빛소프트에서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오는 6월에도 개발중인 새로운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경영목표는 매출액 140억원, 순이익 35억원이며 1분기 실적은 당초 목표치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