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정성균 애널리스트는 18일 LG화재[02550]가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낮게 평가돼 있다면서 매수를 추천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LG화재가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와 기보보험료 인상효과 본격화, 고보장 상품 판매 증가 등에 힘입어 많은 원수보험료를 거둬들이면서 큰 폭의실적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상승하는 것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2002 사업연도에도 손해율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정 애널리스트는 LG화재의 매수가격대와 매도가격대로 각각 5천700∼5천800원과7천∼7천200원을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