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7일 내리 상승하면서 국민카드를 제치고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섰다. 15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날보다 2.86% 오른 21만5,000원을 기록, 시가총액이 4조3,100억원으로 증가했다. 반면 국민카드는 현재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날까지 사흘 내리 조정을 보임에 따라 주가는 5만7,800원, 시가총액이 4조2,309억원이 됐다. 강원랜드는 최근 외국인과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지난 7일부터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상승세를 이어왔다. 전날에도 외국인과 기관은 강원랜드에 대해 각각 91억원과 70억원 규모의 동반 순매수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