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13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감사종료보고서에서 관리종목인 대선주조가 2년 연속 자본전액잠식상태인 것으로 나타나 사업보고서 제출마감일인 다음달 1일까지 이를 해소하지 못하면 상장폐지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자본전액잠식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회사측에 요구했다. 조회공시를 통해 자본전액 사실이 확인되면 사업보고서를 제출할 때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