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트리플위칭데이를 앞둔 경계감을 드러낸 가운데 엿새 연속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1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은 1,016억원을 순매도했다. 전체 매매 규모는 7,254억원으로 지난달 28일 이래 최소 수준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반도체 가격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삼성전자를 362.9억원 처분했고 삼성SDI 65.8억원, 국민은행 48.8억원, LG화학 43.9억원, 현대증권 28.3억원, 기아차 23.2억원, 한국전력 20.7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반면 대구은행 86.6억원, 현대차 51.3억원, 풍산 39.4억원, 신한지주 36.9억원, 대웅제약 26.1억원, LG투자증권 25.8억원, 하나은행 24.9억원, 삼성엔지니어 24.2억원 등에 매수우위를 보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