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1,320원대에 올라섰다. 달러/엔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전날 국내 시장에서의 오름세를 연장했다. 12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NDF환율은 1,321.50원 사자, 1,323원 팔자에 마감했다. NDF환율은 한산한 거래가 이어진 가운데 1,321∼1,322원을 거닐었다. 방향성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달러/엔 환율은 장중 일시적으로 129엔대를 상향하기도 했으나 방향성없는 거래를 이었다. 달러/엔은 닛케이지수가 3개월중 가장 크게 떨어지고 일본 정부관계자의 엔 약세 유도 발언 등으로 소폭 오름세를 띠며 128.90엔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