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은 12일 웅진코웨이에 대해 현 주가대비 상승 여력이 크다며 투자의견 '적극매수'에 적정주가 1만7,250원을 제시했다. 웅진코웨이가 렌탈판매와 방문판매의 결합이 강력한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고 있어 뚜렷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것. 세종증권 이동원 연구원은 "웅진코웨이의 올해 1∼2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7.6%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143.8%, 176.1% 늘었다"고 전했다. 또 주가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관계사 웅진코웨이개발의 과다한 차임금 문제는 렉스필드 골프장 회원권 분양이 완료되면 해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