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화학의 실적이 호전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1일 "지난 1,2월중 1천3백66억원의 매출액과 99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구조조정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는데다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 및 판매가 상승으로 당초 경영계획을 넘는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며 "합병 원년인 올해 8천5백억원의 매출과 5백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