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화재는 11일 자사의 인수를 추진중인 중앙제지와 IVY벤처캐피탈 컨소시엄이 유상증자 납입대금 100억원을 이날중으로 입금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컨소시엄측이 200만주의 증자대금 100억원을 이날중으로 납입키로 했다"며 "이 자금이 입금될 경우 지급여력비율이 131%에서 140%정도로 높아져 회사가 상당한 안정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쌍용화재의 인수를 추진중인 중앙제지와 IVY벤처캐피탈은 유상증자대금을 지난 8일까지 납입하기로 했으나 3일 정도 늦어졌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nadoo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