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오후들어 820선아래로 내렸다. 외국인 순매도가 1,1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되며 지수관련주가 낙폭을 확대했다. 개인이 순매수하고 투신이 프로그램 매수를 중심으로 저가매수에 나서고 있으나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인 모습이다. 8일 종합주가지수는 오후 1시 48분 현재 전날보다 13.08포인트, 1.58% 내렸고 코스닥지수는 82.95로 0.78포인트, 0.93% 내렸다. 삼성전자, 포항제철, 현대차, LG전자, 신한지주 등이 2~3%대로 내렸다. KTF, 기업은행, LG텔레콤, 하나로통신, SBS, 휴맥스 등도 약세다. 거래소에서 외국인이 1,163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투신은 각각 842억원과 835억원 매수우위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