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사흘째 오름세를 보이며 국고채 3년물 금리가 6%대로 올라섰다. 6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12%포인트 오른 연6.05%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날보다 0.08%포인트 상승한 연6.95%로 마감됐다. 한경KIS종합채권지수는 0.19포인트 떨어진 101.29였다. 경기회복세에 대한 시장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7일 열릴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었다. 콜금리 인상까지는 아니더라도 최근 주택가격 등 물가상승세를 반영,금리 비우호적인 코멘트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