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주식시장] (5일) 하이닉스 매수주문 폭주

입력2006.04.02 10:41 수정2006.04.02 10:43

야간증시(ECN)에서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한 매수 주문이 쇄도했다. 5일 한국ECN증권에 따르면 정규 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하이닉스에 '사자' 주문이 몰려 매수잔량이 3백44만주나 쌓였다. 매수하려는 사람은 많은 데 비해 팔려는 사람이 적어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 정규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기라정보통신과 텔슨전자에도 매수잔량이 많았다. LG투자증권 신성이엔지 미래산업 계양전기 하나로통신도 매수잔량 상위종목에 올랐다. 전반적으로 반도체 통신주에 대한 매수잔량이 많이 쌓였다. 반면 다우기술 한섬 한국전력 한화석화 버추얼텍 등에는 매도잔량이 쌓였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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