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의 올 1,2월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16.9% 늘어난 5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5일 "올들어 2월까지 누적 매출액이 신제품인 '클라쎄 프리미에르'의 판매호조에 따라 지난해보다 16.9% 증가한 4백14억원에 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상이익도 5.2% 늘어난 51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1,2월 매출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의 실적 달성이 가능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사상 최고치인 2천4백5억원의 매출과 3백7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했다. 남궁 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