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5일 정소프트에 대해 주당 예상 순익 상향과 기관 의무보호 물량 압력 해소를 기초로 5만3,700원 매수 추천했다. KT에 하드보안관 대량 공급을 위한 샘플 4,000 카피 공급 등 대량 매출의 성사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예상보다 빠른 전세계 PC 회복세와 다양한 신제품 출시로 추가적인 매출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반영해 2002년 EPS가 47% 상향 조정됐다. 그동안 주가 모멘텀에 부정적이던 기관 배정 물량 195만주가 지난 2월 20일 이후 상당 부분 시장에 나온 것으로 판단돼 주가 상승 모멘텀이 더욱 크다는 전망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