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5일 아가방의 적정주가로 5만3천원,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각각 제시했다. 이 회사의 주요 생산품인 유아제품은 일반 의류와는 달리 필수품 성격이 강해 경기 방어적인데다 안정성이 강조된다는 점에서 진입장벽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올해 당기순이익 예상치는 93억원으로 작년의 79억원보다 18%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현지공장의 생산비중이 높아지고 올해에는 베트남공장이 가동돼 매출원가율이 낮아진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