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야간시장(ECN)에는 매수잔략이 수북이 쌓였다. 매수주체는 개인들이 대다수였다. 매도잔량이 쌓인 종목은 4개에 불과했지만 매수잔량이 쌓인 종목은 2백개에 달했다. 매수잔량은 하이닉스(57만주)와 정규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세원중공업(55만주)에 집중됐다. 현대상선(8만4천주)과 대덕전자(7만9천주),다음(2만5천주)이 뒤를 이었다. 매도잔량은 휴맥스에 3백40여주가 쌓이는 등 모두 5개 종목에 6백주에도 못 미쳤다. 거래량은 하이닉스가 98만7천주로 압도적이었다. SK(4만1천주)와 조흥은행(3만주), 하나로통신(2만주) 등의 순이었다. 거래가 형성된 종목은 1백79개였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