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업체 엔씨소프트의 일본 합작법인인 엔씨재팬KK는 올해 온라인게임 '리니지'를 통해 20억엔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엔씨재팬의 노베 스구오 사장은 최근 닛케이 넷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지난달 23일부터 시작한 유료서비스에서도 첫 열흘간 2만8천명이 가입했다"며 "가입자가 계속 늘어나 올해 20억엔의 매출이 예상되며 곧 흑자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또 "올해 말까지 25만명,내년 3월까지는 30만명의 회원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근의 실적으로 미뤄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