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산업용 음향 및 방송 기기업체 인터엠은 오는 5일부터 미국과 독일에서 열리는 ISC 엑스포와 FMM(Frankfrut Music Messe)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ISC 엑스포는 미국 최대 보안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종합 전시회로 라스베가스에서 5일부터 7일까지 열리고 FMM쇼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다. 인터엠은 이번 ISC 엑스포에 참가해 산요 및 기타 미주 업체들과 사업모임을 가질 예정이며 신규 DVR 4000/6000 시리즈 및 스피드 돔 카메라 VSD-640을 출품 할 예정이다. FMM쇼에는 지난 92년부터 독자적으로 부스를 운영해 왔으며 특히 올해를 본격적인 디지털 제품 도약의 해로 정하고 멀티 이펙트류, 싱글 이펙트류 및 디지털엠프 제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또 올해도 예년과 같이 3월 14일 매리어트호텔 컨퍼런스홀에서 FMM쇼에 참가하는 약 60여개업체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경영상황과 신제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터엠은 해외 전자쇼에 출품 및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바탕으로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90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