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넥스는 지난달 28일 M&A 우선협상 대상자였던 산은캐피랄컨소시엄과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총 인수대금은 294억원으로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프레야타운의 부동산 관련자산 및 부채를 물적분할로 분리한 존속회사 휴넥스에 대한 유상증자 참여,회사채 및 전환사채 인수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산은캐피탈컨소시엄은 120억원 규모의 신주 240만주를 인수하며 이중 120만주는 1년간 보호예수된다. 또 74억원 규모의 전환사채와 1백억원 규모의 무보증 회사채도 인수한다. 한편 휴넥스는 정리채권을 보유한 굿모닝증권을 대상으로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신주 발행주식은 8만4천176주(액면가 5천원)이며 인수가는 7천원이다.신주권은 오는 7일 교부된다. [한경닷컴 뉴스팀]